[날씨] 주말아침 영하권 ‘쌀쌀’, 낮은 포근…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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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9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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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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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0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30일)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고 29일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 등에는 오전 6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또 강원 남부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전 3시까지 1cm 내외의 눈이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평년 -4~5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평년 7~1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1도 Δ춘천 -2도 Δ강릉 4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6도 Δ전주 0도 Δ광주 0도 Δ제주 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8도 Δ춘천 7도 Δ강릉 13도 Δ대전 12도 Δ대구 13도 Δ부산 16도 Δ전주 12도 Δ광주 15도 Δ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대기질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추울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3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4~10도, 최고강수확률 30%
-서해5도: 2~8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서: -4~11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동: -3~13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북도: -4~12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남도: -4~12도, 최고강수확률 30%
-경상북도: -3~14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남도: -2~16도, 최고강수확률 30%
-울릉·독도: 6~10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북도: -5~14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남도: -2~15도, 최고강수확률 30%
-제주도: 6~17도, 최고강수확률 2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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