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1톤 트럭 치여 70대 숨져…뺑소니 40대 9시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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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6시32분쯤 강원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 운학교차로 인근 도로상에서 마을 주민 김모씨(70)가 1톤 화물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 확인 작업을 거쳐 추적한 끝에 가해 운전자 김모씨(44)를 다음날 오전 3시35분쯤 인근 마을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화물차 운전자 김씨는 일 때문에 영월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당시 김씨는 “사람을 치엇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숙소로 이용하는 펜션에 묵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월=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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