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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 화재’ 긴급재난문자 오보에…불안→허탈 “잠 다 깨우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05 10:26
2019년 11월 5일 10시 26분
입력
2019-11-05 10:21
2019년 11월 5일 10시 2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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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5일 오전 충주에서 긴급재난문자 오보 소동이 벌어졌다. 이른 아침 화재 소식으로 불안에 떨었던 시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충주시청은 이날 오전 5시 33분경 ‘충주시 문화동 2067번지 문화아파트 앞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놀란 시민들은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충주 화재’, ‘충주 문화아파트’ 등의 키워드를 넣어 상황을 확인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충주시에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오전 6시 9분경 ‘재난상황 전파 훈련 중 메시지 실제 전파하게 되어, 시민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마저도 거짓 문자였다. 주취자의 허위신고로 발생한 오보였음에도 훈련 중에 발생한 것이라고 거짓 해명한 것이다.
사진=행안부
충주 시민들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허탈감을 드러냈다.
아이디 7873****은 네이버 카페 ‘충주 아파트 닷컴’에 “잠 다 깨우고..”라고 했고, 아이디 ecre****은 “충주시가 전국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군요”라고 비꼬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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