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항 바다로 추락한 선원 숨져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26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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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조업하던 5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26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동방 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667t급 유자망 어선 S호(승선원 2명)의 선원 A(56)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000t급 경비함정 1척과 50t급 경비함정 3척,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A씨는 해경에 의해 40여분 만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그물에 발이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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