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목 졸라 의식불명 빠뜨린 고등학생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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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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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 전경.(북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북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북부경찰서는 친구의 목을 졸라 한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혐의(상해 등)로 10대 청소년 A군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 6월 부산 북구의 한 길거리에서 친구 B군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며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머리를 다쳐 나흘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의식을 회복한 이후에도 후유증을 겪으며 현재까지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끼리 장난을 치다 벌어진 일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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