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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11명 초등생 성폭행 사건’ 재판 비공개 진행키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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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4:50
2019년 9월 18일 14시 50분
입력
2019-09-18 14:49
2019년 9월 18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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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윤정인)는 강원도에서 중학생 등 11명이 초등학생 A양을 수개월간 성폭행한 혐의를 다룰 심리 재판을 전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등 11명 중 구속된 4명에 대한 심리 재판이다.
법원 측은 “이번 재판은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31조를 근거로 피해자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방청 제한 및 비공개 심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재판은 26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불구속된 나머지 7명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
중학생 등 11명은 지난 3~5월 A양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개별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A양의 결석이 잦아진 후 학교 상담 과정에서 드러났다.
(영월=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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