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 밑에서 60대 1명 사망, 1명은 의식불명…경찰 “조사 중”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4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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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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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6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오산리 소재 한 골프클럽 부근에 주차된 덤프트럭 차량 밑에서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또다른 60대 남성 1명이 의식불명인 채로 발견됐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25.5t 덤프트럭 차량 바닥에서 신음소리가 들린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68)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 B씨(68)는 의식은 없지만 호흡만 유지한 채 발견돼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두 사람은 덤프트럭 운전자이자 동료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덤프트럭 차량 밑에서 차량을 수리한 흔적들을 발견, 수리 도중 불상의 이유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고현장 주변의 폐쇄(CC)TV 영상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용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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