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오리엔탈마린텍서 1200톤 구조물 무너져…5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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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2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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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54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오리엔탈마린텍㈜에서 대형선박 기관실 천장(엔진 케이싱)을 작업하던 중 구조물이 무너져 있다.(창원소방본부 제공)2019.7.22.© 뉴스1
22일 오전 10시54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오리엔탈마린텍㈜에서 대형선박 기관실 천장(엔진 케이싱)을 작업하던 중 구조물이 무너져 있다.(창원소방본부 제공)2019.7.22.© 뉴스1
22일 오전 10시54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오리엔탈마린텍에서 대형선박 기관실 천장을 덮는 구조물(엔진 케이싱)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최모씨(47) 등 3명과 20대 카자흐스탄인과 40대 태국인 등 모두 5명이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구조물의 양 옆에서 줄에 매달려 작업하던 이들 5명은 약 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로 큰 부상은 없었다.

해당 구조물의 높이는 43m이며, 가로 61m에 세로 약 30m인 것으로 확인됐다. 무게는 1200톤에 달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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