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고속버스서 불…승객 10명 대피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4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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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북 무주군 안성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면 덕유산 나들목 인근을 지나던 45인승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버스 기사 A(63)씨는 도로 갓길에 버스를 세우고 안에 타고 있던 승객 10명 전원을 밖으로 대피시켰다.

A씨의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불로 버스가 전소돼 6000여 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석 바퀴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무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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