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초중고 교사 내년 6944명 선발 예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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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전예고때 보다 322명 감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내년 공립학교 교사를 8855명 뽑겠다고 사전 예고했다. 이 중 초중등 교사는 지난해 사전예고 때보다 322명 적은 694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초등교사와 중등교사 신규임용 규모는 지난해 사전 예고보다 각각 112명, 210명이 줄었고, 지난해 실제로 임용된 교사 수와 비교하면 각각 478명, 1067명 적다.

교육부가 전국의 각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공립교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임용시험) 사전예고 현황’을 취합한 결과 △초등교사 3554명 △중등교사 3390명 △유치원 교사 821명 등 총 8855명의 공립학교 교사가 선발될 예정인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비교과 교사는 △특수교사 431명 △보건교사 270명 △영양교사 196명 △상담교사 146명 △사서교사 47명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2019∼2030년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하며 학생 수 급감에 따라 2030년까지 초중고 교사 신규임용을 점진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시도교육청#공립 초중고 교사#임용시험#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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