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7월 12일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30여일 앞두고 안전개최를 위하여 4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시 군,경,소방,환경청 등 23개 기관 800여명이 참가하여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이 열렸다.
훈련은 국제 테러조직에 수영대회 경기장 대상 폭탄방화, 화학테러, 드론 공경, 선수단 탑승 차량 납치 등 테러상황에 대비하여 관련기관 및 단체의 합동 작전 능력을 시연하고 수습복구 지원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훈련은 이낙연 국무총리,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소영민 육군 31 보병사단장 등 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각종 상황별 대처 능력을 선보였다.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6개종목 (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으로 광주광역시 4개소와 전남 여수시에서 진행된다.
참가규모는 200여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광주=박영철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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