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한 건물 공사현장서 화재…작업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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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7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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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39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클리오 신사옥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2019.5.17/© 뉴스1
17일 오후 1시39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클리오 신사옥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2019.5.17/© 뉴스1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성수동 클리오 신사옥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2시18분쯤 완진됐다.

당시 현장에는 인부 약 50명이 작업 중이었고 지하 2층에도 15명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들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모두 대피했지만 저수조에서 작업중이던 A씨(44)와 B씨(50)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지점과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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