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0일 일교차 최고 ‘20도’…중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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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9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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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6~15도, 최고 21~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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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0일에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고 20도까지 벌어질 정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수도권과 세종·충북 지역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10일)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9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로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평년(19~25도)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20도로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12도 Δ춘천 8도 Δ강릉 15도 Δ대전 9도 Δ대구 12도 Δ부산 15도 Δ전주 9도 Δ광주 12도 Δ제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22도 Δ춘천 28도 Δ강릉 26도 Δ대전 27도 Δ대구 27도 Δ부산 23도 Δ전주 26도 Δ광주 27도 Δ제주 21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세종, 충북, 부산, 울산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중부지역과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영남지역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과학원은 오전 농도는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부산, 울산, 경북, 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인 9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1.0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고,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7~27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10~18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6~28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3~26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5~27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4~27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4~29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6~28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15~22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4~26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6~27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12~22도, 최고강수확률 2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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