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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실화 추정’ 안성 산불, 2시간여 만에 진압…인명·민가 피해 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17 17:09
2019년 4월 17일 17시 09분
입력
2019-04-17 17:03
2019년 4월 17일 17시 0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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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17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2시 29분경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헬기 7대, 진화차 2대와 인력 140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9분경 주불 진압에 성공했다. 인명 및 민가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이 실화(失火)인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산으로 불이 번졌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임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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