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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나이지리아 조선소 총상 입은 한국인 직원 사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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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18:14
2019년 4월 11일 18시 14분
입력
2019-04-11 18:12
2019년 4월 11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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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조선소 모습 2018.1.25/ © News1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 조선소에서 총상을 입은 한국인 직원이 사망했다. 이 직원은 지역 보안업체 인력들 간 총격전에서 유탄을 맞고 치료중이었다.
11일 나이지리아 현지 언론과 삼성중공업 등에 따르면 총격전에서 부상을 입었던 한국인 직원 A씨(49)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2시쯤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숨졌다.
앞서 지난 8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삼성중공업 조선소 내에서 보안업체 직원들 사이의 다툼이 서로에 대한 총격전으로 번져 이 중 1명이 사망했고, 한국인 A씨도 복부에 유탄을 맞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수술을 받은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요 장기에 대한 부상이 악화돼 끝내 사망했다.
총을 쏜 보안 요원은 사건 발생 후 도주했으나 인근에서 체포됐다. 사고가 발생한 라고스 지역은 자유무역지구로, 보안직원은 지역 치안을 위해 현지 업체로부터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A씨의 가족들에게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운구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더불어 삼성중공업은 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와 현지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외교부 및 현지 경찰과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에서 대형 해양설비를 수주한 후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 현지 생산 규정)를 맞추기 위해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나이지리아 라고스 지역에 조선소를 건설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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