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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건만남 미끼 강도짓 10대 5명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6 18:26
2019년 4월 6일 18시 26분
입력
2019-04-06 18:23
2019년 4월 6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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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15)군 등 고등학교 1학년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 B씨를 협박·폭행해 현금 47만 원을 빼앗고, 계좌에 든 234만 원을 강제로 이체시킨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일당 중 여학생이 B씨에게 채팅 앱으로 조건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을 매수하려 한 B씨가 경찰에 쉽게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약점을 노리고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일부는 가출 또는 학업을 포기한 상태로 생활·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이 렌터카로 여학생이 모텔에 들어가는 것을 뒤따라 간 정황 등으로 미뤄 여죄 조사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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