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끝난 상가 22차례 3000만원 훔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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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5일 0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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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5일 영업이 끝난 상가에 침입해 수 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씨(59)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월 15일 오후 11시3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약국에서 잠겨진 출입문을 양손으로 흔들어 열고 들어가 현금 160만원을 가져가는 등 지난 8일까지 부산, 강원, 울산, 대구 등 전국에 있는 상가에 침입해 22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주차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집중 분석해 용의자의 이동동선을 추적했다. 경찰은 강원도 영월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씨를 검거하고 현금 100만원을 회수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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