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꽃샘추위’…서울 체감 영하 6도

  • 뉴시스
  • 입력 2019년 3월 12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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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기온 낮아, 바람 불어 더 추워
서울 아침 최저 영하 1도, 낮 최고 7도

13일은 전국이 다소 춥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2~4도 가량 낮겠다”고 12일 예보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오전에 잠깐 비 또는 눈이 오기도 하겠다. 그 밖에 중부 내륙과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혹은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1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기상청은 “13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9~13m/s로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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