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간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경기 남부, 세종, 충북,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은 ‘나쁨’이지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 동부, 강원권, 대전, 광주, 전북, 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 내륙과 영남지역은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 그러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정도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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