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눈 덮인 숲을 힘차게 달리는 개썰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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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체코에서 열린 ‘셰디바치쿠프 롱 개썰매 대회’의 모습입니다. 개썰매가 눈으로 덮인 숲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올해 23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코스가 험난하기로 유명합니다. 약 5일 동안 폭설이 내린 혹한을 이겨내며 폴란드 국경 지역 오를리츠케 산맥을 돌아 300km에 달하는 구간을 완주해야 합니다. 경기 중 하루는 눈밭에서 지내야 할 정도로 어려운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는 100명이 넘는 선수와 수백 마리의 썰매견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구 온난화로 유명 개썰매 대회들이 단축 운영되는 등 축소되고 있습니다. 10년 후에도 개썰매 대회를 볼 수 있을까요. 데슈트네프오를리츠키흐호라흐=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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