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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부모…경남 밀양 출신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07 22:43
2018년 12월 7일 22시 43분
입력
2018-12-07 22:41
2018년 12월 7일 2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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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민주당 소속 한국계 미국인 앤디 김(36·Andy Kim) 부모의 고향이 경남 밀양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밀양시에 따르면 앤디 김은 한인 이민자 2세로 아버지 김정한(72)씨와 어머니 장재순(65)씨 사이에 미국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 씨는 내이동 출신이고 어머니 장 씨는 부북면 출신으로 알려졌다.
‘앤디 김’ 모친인 장 씨는 간호사였고 부친인 김 씨는 대학교에서 국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오래 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밀양시는 부북면 인근에 앤디 김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린 것을 전해 듣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장 씨 언니가 살고 있고 밀양 부북면에는 장 씨 6촌 동생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시는 다른 친척들이 또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앤디 김은 지난달 6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대 후보인 맥아더 후보를 1.1%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다.
한국계 미국연방의원이 탄생한 것은 공화당 소속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0여 년 만이며, 민주당 소속으로는 처음이다.
‘앤디 김’은 뉴저지(New Jersey)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시카고대를 졸업했다.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연방 국무부에서 외교 전략 담당관으로 일했다.
특히,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 사령관 참모를 지냈으며 지난 2013~2015년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이라크 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밀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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