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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살 여아 사망사건 …엄마 ‘극단선택’ 염두 수중수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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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10:06
2018년 11월 6일 10시 06분
입력
2018-11-06 09:55
2018년 11월 6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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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구조대 시신 발견 장소 해안 투입
(제주해양경찰서) 2018.11.05/뉴스1 © News1
제주 3살 여자아이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해경이 실종된 아이 엄마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9시부터 장모양(3·경기)이 숨진 채 발견된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일대 해안에 대한 수중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해경서 소속 구조대 5명이 투입됐으며 이후 제주해양경찰청 소속 구조대까지 동원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 4일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지만 함께 제주에 들어왔다는 엄마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지만 혹시 딸과 함께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근 해상에 대한 수중수색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36분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 갯바위에서 장양이 숨져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경찰과 해경 확인 결과 장양은 지난 1일 파주경찰서에 실종신고가 접수된 장씨(33)의 딸로, 10월31일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들어온 정황이 확인됐다.
하지만 장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파주에서 끊기고 신용카드 거래내용도 조회되지 않으면서 향후 행적을 쫓는데 애를 먹었다.
이에 경찰과 해경은 공항 인근 택시기사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한 끝에 제주에 입도한 당일 장씨 모녀가 택시를 타고 제주시 내 모텔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택시기사를 통해 장씨가 현금 5000원을 주고 이동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과 해경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장씨 모녀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중이다.
경찰은 장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6일 오후 2시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이불과 정양의 혈액, 조직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추가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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