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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이 모텔서 여성 입맞추는 장면 촬영하다 ‘딱 걸렸네’
뉴스1
업데이트
2018-10-22 14:41
2018년 10월 22일 14시 41분
입력
2018-10-22 11:48
2018년 10월 22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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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부산의 한 파출소 경찰관이 모텔에서 여성과 키스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한 주점에서 A경장(26)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다 만난 여성 B씨와 모텔로 갔다.
A 경장은 B씨와 서로 합의하에 모텔로 갔으나 휴대전화를 침대 옆에 세워둔 뒤 B씨와 입맞추는 장면을 촬영했고 이같은 사실을 알아챈 B씨가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경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성폭력특례법 위반으로 A 경장을 입건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A 경장을 22일 직위 해제하고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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