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단신]박남춘 인천시장 外

■ 취임 100일을 맞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살고 싶은 도시, 함께하는 인천’ 실현을 위한 시정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그간 시장실 개방, 의전 간소화 등 탈권위 시정을 펼친 점을 강조하면서 “시민사회와의 전면적 협치를 위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으로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도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인천을 남북 경협시대의 대북 교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남북관계 개선 추세에 맞춰 서해경제공동특구에 대한 정책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융·복합 기업을 경제자유구역에 집중 유치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단지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