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화꽃 축제’ 6∼21일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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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6∼21일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옆 연희공원에서 ‘2018 인천 국화꽃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나비, 하트, 배트맨 등 양묘장에서 재배한 국화 조형작품과 자연의 풍치를 축소해 화분에 옮겨 놓은 국화 분재를 선보인다. 큰 국화를 이용해 동그라미, 별, 탑 등을 표현한 다양한 다륜대작(多輪大作) 작품도 전시된다. 공한지를 활용해 재배한 관상호박과 형형색색 물든 단풍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손수건 꽃물들이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치매어른 정서지원을 위한 화분 나눔행사’가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6일 오전 10시 개막식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국화축제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김진탁 계양공원사업소장은 “국화 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는 바쁘고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올가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국화꽃 축제#국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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