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시비끝에 깨진 소주병으로 서로 찔러

  • 뉴시스
  • 입력 2018년 10월 1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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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1일 술자리에서 다투다 소주병으로 서로 상대방을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26)씨와 B(32)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전 0시 50분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자 깨진 소주병으로 상대방의 배 부분을 한 차례씩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로 B씨가 술자리에서 소란을 피우는 A씨를 주차장으로 데리고 갔다가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사건을 조사한 뒤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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