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단신]세종병원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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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심장질환(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5명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퇴원해 고국으로 돌아갔다. 수술을 받은 고려인 4세 유나 양(9개월)의 어머니 티안 라리사 씨(29)는 “치료할 형편이 못 돼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500여 명에게 의료 나눔을 펼쳤다.

인천대 인문도시사업단은 2021년 6월까지 정부 지원으로 ‘인문도시 인천―산업화 100년의 역사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찾다’를 주제로 인문도시사업을 펼친다. 사업 책임자인 박진한 교수는 “인천항 개항 이후 산업화 100년의 역동적인 역사와 산업유산을 지역 재생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찾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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