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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료재단, 밀양 세종병원 10년 전 인수…“소방점검·내장제 규정대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6 16:09
2018년 1월 26일 16시 09분
입력
2018-01-26 15:37
2018년 1월 26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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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 세종병원
26일 화재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은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세종병원은 2004년 7월에 설립된 병원으로, 효성의료재단은 2008년 해당 병원을 인수한 뒤 계속 운영해왔다. 세종병원은 외래진료를 보는 일반병원과 요양병원을 운영 중이다. 일반병원은 95병상, 요양병원은 98병상을 갖추고 있다(총 193병상).
밀양 출신인 손경철 효성의료재단 이사장은 고향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종병원을 인수했다. 세종병원은 요양병원 위주로 운영됐으나, 인수 뒤 일반병원과 요양병원을 모두 운영하는 의료 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해 손경철 이사장은 2009년 밀양시민신문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7%에 달하는 밀양지역의 당면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뇌혈관 질환과 중풍 예방·치료를 주 목표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6일 오전 7시 35분 경남 밀양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전 10시 26분 완진했다.
손경철 이사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소방 점검도 꾸준히 받아왔고, 응급실 소화기가 법령대로 비치돼 있다”며 “내장재도 건축법에 위반이 되지 않는 내장재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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