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부상자들 쾌유 기원…관련 입법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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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6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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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진=표창원 의원 소셜미디어
사진=표창원 의원 소셜미디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靑,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 위기관리센터 가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표 의원은 “참담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빈다. 조속하고 안전한 완전 진화와 원활한 복구를 기원한다. 다중이용 장소 안전대책 강화 입법, 최선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오전 7시 35분 경남 밀양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26분 완진했다.

최만우 경남 밀양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10시 55분 밀양 세종병원 화재관련 브리핑에서 “오전 10시 53분 기준 중상자가 8명, 경상자가 69명, 사망자가 31명, 타 지역으로 전원한 환자가 4명, 현재 사상자는 총 112명이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사망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청와대는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가 커지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했다. 앞서 청와대는 경북 포항 지진,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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