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넬대 총동문회, ‘올해의 코넬인상’ 허은철-‘젊은 코넬인상’ 최재승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6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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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넬대 한국인 동문회인 ‘한국코넬대학교 총동문회’는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올해의 젊은 코넬인상 수상자로 최재승 스포카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허 대표는 서울대 식품공학 학사·생물화학공학 석사, 코넬대학원 식품공학 박사를 졸업한 뒤 녹십자를 국내 최대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로 성장시켰다. 최 대표는 존스홉킨스대 생물의학과와 코넬대학원 생물의학석사를 졸업했고, 고객마케팅 솔루션회사인 스포카를 창업했다. 코넬대는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아이비리그 명문사학으로 35년간 약 9조5000억 원을 익명으로 기부해온 기부왕 찰스피니를 비롯해 사재 출연으로 과학재단을 설립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 동문들이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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