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서울여대, 모든 전형서 인문-자연계 교차지원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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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60.1%인 1008명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으로는 바롬인재전형(191명), 플러스인재전형(161명), 융합인재전형(29명), 교과우수자전형(222명), 논술우수자전형(150명) 등이 있다. 원서접수는 9월 1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2018학년도부터 일반학생전형을 폐지하고 대신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해 222명을 선발한다. 학교 내신성적 관리가 잘되어 있지만, 진로탐색이나 비교과 활동 등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 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쉽게 교과점수를 계산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던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이 올해 바롬인재전형과 플러스인재전형으로 나뉘었다. 바롬인재전형은 기존 학생부종합평가전형과 동일하게 평소 관심 분야에 대한 탐색과 기초학업역량을 균형있게 발전시킨 인재를 선발한다. 플러스인재전형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 가능성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발전이 기대되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이다.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선정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 융합인재전형이 신설됐고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교과성적 30%를 반영해 150명을 선발한다. △기독교지도자전형(30명) △고른기회전형Ⅰ(55명) △고른기회전형Ⅱ(12명)도 있다.

홍정일 입학처장
홍정일 입학처장
서울여대는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별 중복지원도 가능하지만 면접전형일이 동일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하여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한 개의 면접에만 응시해야 한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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