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버섯 품목 다양화와 고용창출에도 관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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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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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오가닉팜은 버섯 생산과 유통, 그리고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하는 농업회사다. ‘오가닉 팜’이라는 회사 이름이 말하듯 친환경 유기농을 추구한다. 무엇보다 최첨단 설비와 자동화를 통해 최고급 상품 생산에 주력한다.

남경오가닉팜의 버섯은 위생, 안전, 안심 농산물이다. 적어도 품질과 맛에서는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버섯 품목의 다양화와 고용 창출에도 회사는 꾸준히 관심을 쏟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종균(種菌)을 사용해 버섯을 생산하는 절차인 통상실시권 계약도 마쳤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새송이, 만가닥, 느타리버섯에 이어 기능성 및 프리미엄 품목으로 꼽히는 은송이, 아위, 잎새버섯 생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독자적이면서 우수한 품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래야 수출 시장의 다변화는 물론이고 규모의 확대가 가능하다.

국내 버섯 시장은 포화상태다. 연구진의 노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버섯시장 중흥기를 맞이하는 것이 최대 과제다. 영양과 맛이 풍부한 양질의 버섯 공급, 일자리 창출, 모두가 잘사는 농촌 건설이 남경오가닉팜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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