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뜨거!” 광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 전날 낮 기온 35.2도에 이어 17일도 34.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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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7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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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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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광주의 낮 기온이 34.8도까지 치솟았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4.8도를 기록했다. 전날 낮 기온 35.2도에 이어 이틀째 불볕더위를 기록한 것.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전남 화순과 나주,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에는 전날 오전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나주는 낮기온 33도, 곡성 32.9도, 영암 32.7도, 화순 32.1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8일에도 광주·전남의 낮 최고 기온이 28∼34도까지 오르는 등 다음 주 후반까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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