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음대 초청 영화음악 콘서트… 계명대 18, 19일 이틀간 개최

  • 동아일보

계명대는 18, 19일 오후 7시 반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교 118주년 기념 폴란드 국립쇼팽음대 초청 영화음악 콘서트를 연다.

쇼팽음대 관현악 연주단과 계명대 오케스트라가 폴란드 역사를 배경으로 만든 ‘불과 검’을 비롯한 영화 4편에 쓰인 곡들을 1시간 반 동안 협연한다. 무료이며 입장권은 음악공연예술대(053-580-6581)로 문의하면 된다.

계명대와 쇼팽음대의 관계는 매우 돈독하다. 계명대는 1998년 쇼팽음대와 공동으로 계명쇼팽음악원을 설립했다. 2008년에는 음악원 뜰에 쇼팽 흉상을 프랑스, 벨기에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세웠다. 2009년부터 3년마다 아시아태평양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를 열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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