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청사초롱 야경투어’ 11, 12일 이틀간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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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11, 12일 근대골목 밤거리를 둘러보는 청사초롱 야경투어를 운영한다. 10일까지 중구 관광개발과(053-661-2194)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하루 참가자는 3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자는 청사초롱을 들고 문화해설사와 동행한다. 11일 오후 6∼8시에는 달성토성과 옛 삼성상회 터, 순종 어가길 등을 탐방한다. 이날 달성토성 정문에서 순종 동상 제막식이 열린다. 12일 오후 6∼8시에는 남산동 인쇄골목의 역사를 둘러보는 남산 100년 향수길을 찾는다. 중구는 8월 25, 26일 개최하는 ‘대구 근대로(路)의 야행(夜行)’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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