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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조윤선-최순실, ‘서울구치소’서 마주칠 가능성은? 관계자 말 들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31 20:23
2017년 3월 31일 20시 23분
입력
2017-03-31 20:19
2017년 3월 31일 20시 1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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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박 전 대통령이 앞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마주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서울구치소의 경우, 여성 수용자들이 수감되는 수용소는 남성 수용자들이 수감되는 곳에 비해 작은 편이다. 즉, 수용자들끼리 마주칠 가능성이 크다는 뜻.
그러나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31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 조윤선 전 장관과) 만날 수 없게 공범 분리는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을 맞출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것.
서울구치소 재소 경험자도 말을 맞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한다. 서울구치소 재소 경험자는 이날 채널A에 “(교도관) 한 명이 같이 다닌다”면서 “접견장이 됐든 의무과가 됐든, 그 사람이 이동할 때는 같이 (다닌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 조윤선 전 장관과 대화를 나눌 가능성은 적지만, 마주칠 가능성까지 서울구치소가 차단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결수들은 수시로 변호사 접견을 하기 때문에 오며가며 좁은 통로에서 마주칠 수 있다는 것.
서울구치소 재소 경험자는 채널A에 “(상대방이) 전방에서 오면 개호가 ‘벽으로 붙으세요’ 하고 지나갈 수도 있고, 서로 비껴서서 갈 수 있고, 얼굴은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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