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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지심체요절’ 홍보 軍이 나선다
동아일보
입력
2017-03-27 03:00
2017년 3월 27일 03시 00분
장기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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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인쇄창, 영인본 무료인쇄 지원
박진학 국군인쇄창장(왼쪽)과 박홍래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이 23일 직지세계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 제공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의 홍보를 위해 군(軍)이 적극 나섰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군인쇄창(창장 박진학)과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박홍래)은 23일 인쇄문화 발전과 ‘직지’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국군인쇄창은 올해 직지 영인본 600권(6000만 원 상당)을 무료 인쇄해 지원한다. 국군인쇄창은 지난해 열린 지상군페스티벌 때도 직지 홍보단에 홍보 부스를 제공해 영인본을 전시하고 인쇄 시연을 해보여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군인쇄창은 인쇄창 안에 별도의 전시장을 운영해 왔다. 청주시가 추진하는 직지축제에 인쇄 관련 장비를 전시하기로 했다. 박진학 국군인쇄창장은 “직지 홍보와 인쇄문화 발전을 위해 고인쇄박물관 측과 정보 교류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에 있는 국군인쇄창은 국군이 사용하는 모든 인쇄물을 생산 및 관리한다. 1952년 6·25전쟁 당시 부산 영도에서 육군인쇄창으로 출발했다. 비(非)전투부대의 조직 축소를 통한 국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9년 군별 인쇄창을 통폐합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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