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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처가 소유 기흥CC 화재, “방화 여부 수사”…‘崔 골프회동’ 의혹 받던 곳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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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 14:05
2017년 1월 8일 14시 05분
입력
2017-01-08 11:17
2017년 1월 8일 11시 17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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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청문회에 참석한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 사진=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처가에서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전 6시 35분께 경기 화성시 동탄면 소재 기흥컨트리클럽(기흥CC) 페어웨이 8번, 9번 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한 직원의 신고로 소방관이 출동해 잔불 정리 및 현장 안전조치를 마쳤다.
이른 시간이어서 골프장에는 손님이 없었던 관계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골프장 잔디 1만6000여㎡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발화지점과 인화성 물질의 존재 여부, 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화재가 난 기흥CC는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 씨가 지분의 51%를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 그의 언니 최순득 씨 등이 유명 인사들과 골프회동을 갖던 장소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지난 22일 열린 5차 청문회에서는 기흥CC 종업원의 녹취록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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