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현장 활력 발전소’ 현판식 열려

  • 동아일보

치안 현장의 목소리 듣고 제도 개선

“참신한 시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요.”

 광주지방경찰청은 3일 오후 청사 5층에서 ‘현장 활력 발전소’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이기창 광주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 등이 참석했다.

 현장 활력 발전소는 광주지방경찰청장실 옆 옛 접견실에 마련됐다. 실무단은 장수완 순경(28) 등 새내기 경찰관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한다.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은 물론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 제도 등을 찾아 발표한다. 현장 활력 발전소 외부 자문단으로 천순례 광주과학기술원 객원교수, 공병철 웃음활력발전소 연구소장 등 7명이 참여한다. 선배 경찰관 7명도 내부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현장 활력 발전소가 발굴한 각종 정책은 전체 회의를 통해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그동안 형사와 수사 정보 등 기능별로 개선 제도가 있었지만 경찰 조직을 총괄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활력 발전소 프로젝트는 광주 경찰 조직에 존중과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고 제도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청장은 “현장 활력 발전소는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통해 치안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안전한 광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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