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창업 멘토’ 12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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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13일 청년 창업을 위한 멘토(조언자) 12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멘토단은 청년 창업과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멘토링이 가능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2년 동안 현장 중심의 조언을 청년 창업 기업에 제공한다. 멘토단은 △고영하(한국엔젤투자협회장) △안명규(기업인) △이동형(〃) △김인근(〃) △우영제(세무사) △주대원(변리사) △신기종(창업전문가) △권기상(대형마트 1차 협력업체 대표) △오경묵(언론인) △제갈현열(광고인) △최상대(투자자) △홍승호 씨(투자자)이다.

 경북도는 청년 CEO 양성 과정을 통해 6년 동안 1244팀의 청년이 창업해 일자리 1767개를 만들었다. 이 가운데 555팀은 폐업했다. 조성희 경북도 청년취업과장은 “청년멘토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폐업하는 경우를 정밀 분석해 창업의 시행착오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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