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연예인 사생활 침해논란…존중해 주세요, 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0일 18시 21분



#.1
존중해 주세요
제발.


#.2
I can‘t handle people anymore.
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한장의 사진으로 심경을 밝혔는데요.


#.3
요즘 지드래곤과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을 둘러싸고
’사생활 침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죠.


#.4
지난 18일 인터넷과 SNS에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는데

이 사진들은 팬이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을 해킹해
흘러나온 것이었습니다.


#.5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공식 계정 이외에 가까운 지인들과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비공개 계정을 만들어 활동했는데

이 계정이 한 팬에 의해 누출된 것이죠.
현재 이 계정은 삭제됐습니다


#.6
(댓글 사진)
누리꾼들은 한일 톱스타의 열애설에 놀라워하면서도
사생활 침해는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고 지적을 했는데요.


#.7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는 심각합니다.
얼마 전 크리스탈과 카이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CCTV 사진이 유포됐었죠.


#.8
이후 자신이 유포자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SNS에 사과문을 공개하며 사건은 일단락 됐습니다.


#.9
빅뱅의 또 다른 멤버인 탑도 사생활 침해 피해자 입니다.
지난 16일 탑은 자신의 SNS에 집 앞에 찾아오는 중국 사생팬에게
저격글을 날렸죠.


#.10
이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사생활 침해‘에 홍역을 앓았는데요.

(정경호 태연 SNS 해킹의 피해 사진)


#.11
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먹고 사는 스타들.
팬들은 스타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는지.
궁금한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들도 스타이기전에 ’사람‘입니다.
그들의 사생활도 존중받아야 하는게 마땅합니다.

원본/ 정양환 기자
기획·제작/ 김재형 기자·김미리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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