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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서울 공공한옥’ 새 문패 달고 손님 맞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8-05 09:32
2016년 8월 5일 09시 32분
입력
2016-08-05 09:28
2016년 8월 5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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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 공공한옥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 문패를 달아 브랜드화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공공한옥은 서울시가 운영·관리하는 한옥생활 체험공간으로 북촌에 23채의 한옥을 매입해 운영 중이다.
새로운 안내 표지판은 서울 공공한옥 대문 옆에 명패 형태로 설치됐고 한옥의 명칭, 개방시간, 휴무일을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했다.
시는 북촌한옥마을이 관광지지만 일반 시민들의 거주지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는 늘릴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공공한옥은 개방시간이라면 누구나 한옥 내부를 구경하고 화장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한옥마다 다르다.
또 공모를 통해 공방·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위탁운영하기 때문에 운영자로 선정된 장인·공예가들의 작품과 작업 모습을 볼 수 있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옥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숙박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호 생옻칠장 신중현 선생의 ’옻칠공방‘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6호 초고장 한순자 선생의 ’초고공방 고드랫돌‘ △중요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김덕환 선생의 ’금박공방 금박연‘ △매듭 기능전승자 심영미 선생의 ’동림매듭공방‘ △한복명장 이소정 선생의 ’이소정 한복공방‘ △규방공예가 최정인 선생의 ’우리빛깔공방‘ 등이 있고 ‘한옥체험관 우리집’과 ’두 한옥체험관‘에서는 숙박이 가능하다.
시는 안내 표지판 재정비뿐 아니라 개방시간 준수, 화장실 개방, 친절응대 등 서울 공공한옥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 공공한옥은 우리 고유의 주거형태인 한옥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지역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북촌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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