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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女직원 폭행男 “죄송하지만 성추행범 몰린 건 정말 억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0 10:45
2016년 6월 10일 10시 45분
입력
2016-06-10 10:35
2016년 6월 10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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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의 딸이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 캡처
경기 안양시의 한 마트에서 동료 여직원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조모 씨(37)가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의 ‘신상털기’로 2차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8일 A 씨의 딸이 페이스북에 폭행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커졌다. 이에 분노한 누리꾼들이 조 씨의 신상을 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의 딸은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동료 직원인 가해 남성이) 몇 개월 전부터 어머니 몸을 만지고,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만져서 어머니가 (다른) 직원 분들께 말씀 드리려 하자 태도가 돌변하여 욕하고 막대했다고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 씨는 “(폭행에 대해서는) 죄송한 마음이 있지만 피해자의 딸이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글을 올려 인터넷상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린 것은 정말 억울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의 성추행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피해자가 뒤늦게 “몸을 만졌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며, 조씨는 A 씨측을 상대로 페이스북 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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