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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5·18 희생자 아쉽다” 유감 표시 ‘해프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4-28 22:57
2016년 4월 28일 22시 57분
입력
2016-04-28 22:54
2016년 4월 28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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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희생자 및 유족들에 대한 유감 표명 의사를 놓고 한때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 언론은 28일 전 전 대통령 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전 전 대통령이 전날 오후 5공화국 당시 측근인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과 고명승 전 3군사령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희생자들에 대해 아쉽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런 일이 전혀 없다”며 “회고록에 담길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정확한 문안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별개로 따로 유가족들에게 사과하는 일은 없다”고 반박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르면 연내에 회고록을 출간할 계획이다. 회고록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자신이 계엄군의 발포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송찬욱 기자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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