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아카데미, 해외 명문대학 동시지원 설명회 개최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4월 28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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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아카데미는 유학생, 국내 특목고·외고·국제학교 학생, 영어특기생을 대상으로 해외 명문대학 동시지원 설명회를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


○ 차별화된 대학진학 전략이 핵심
전 세계가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약 10년 전까지만 해도 신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 받던 조선·해운 산업이 집중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어 사회가 큰 충격에 빠져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러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장점을 키우고, 비전이 보이는 분야에서 공부해야 한다. 세한아카데미와 세한와이즈 컨설팅은 국내 특기자전형을 비롯한 해외 명문대학에 동시지원을 한 이후, 학생의 커리어에 가장 적합한 대학 한 곳을 선택해 학생만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진학 전략을 제시한다.


연세대 UIC(국제계열), 고려대 국제학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경제 등의 특성화학과 모집은 2000년대 이후 활성화되었다. 해외의 인재들과 경쟁해도 손색없을 만큼의 막강한 스펙을 가진 조기유학생들이 귀국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홍콩 및 아시아 명문대의 인기 또한 마찬가지다. 현재 전 세계 최상위권에 위치한 대학들의 조건부 합격선 및 평균 경쟁률 역시 올라가고 있어 지원 시기 및 최저 지원 자격 등을 반드시 숙지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홍콩대의 International Business & Global Management의 경우 최소 SAT 2200이상의 점수를 가지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10월 입학 예정인 와세다 대학의 국제교양학부의 경쟁률도 끊임없이 높아질 전망이다. 홍콩 및 와세다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Early Round(조기지원)의 기회를 최대한 살리거나 NYU-Shanghai, SUTD(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학) 등 학생의 특성에 맞는 대학에 도전하는 것이 자신만의 커리어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경대학을 필두로 교토대학, 오사카대학 등의 국립대학들과 와세다 및 게이오, 소피아대학, 국제기독대학(ICU) 등도 영어 프로그램을 내세워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홍콩 대학은 미국 대학과 지원시기가 비슷해 지원이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 면접을 보기 때문에 면접 일자와 장소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일본대학들은 조기지원 시기가 11~12월, 일반지원 시기가 2~3월 중으로 시기 격차가 크기 때문에 지원 시기를 혼동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싱가포르 대학도 지원 시기가 2월 이후로 집중돼 있어 동시 지원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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