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년버스’ 취업·창업 등 찾아가는 진로 상담…경희대에서 첫 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4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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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청년위원장이 2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열린 ‘2016년 찾아가는 청년버스’ 출정식에서 청년들에게 자신감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 청년위원회 제공
박용호 청년위원장이 2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열린 ‘2016년 찾아가는 청년버스’ 출정식에서 청년들에게 자신감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 청년위원회 제공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2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2016년 찾아가는 청년버스’ 출정식과 상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용호 청년위원장, 김봉진(우아한 형제들 대표) 청년위원, 이지향(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 PD) 청년위원,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씨(정샘물뷰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취업·창업 등 청년들의 진로 상담을 해주는 행사다. 전국 주요 대학 등을 순회하며 열린다. 2013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70차례 열린 이 행사는 지금까지 1만1422명의 청년들이 심층 상담을 받았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 대학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모두 13곳의 정부·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LF(구 LG패션) 패션사업부 관계자들이 나와 청년들과 서비스 분야 관련 특별 상담을 진행했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올해는 방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범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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