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미디어 조덕선 회장, 동탑산업훈장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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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성실납세-사회공헌 공로

㈜)사랑방미디어(구 사랑방신문사) 조덕선 회장(56·사진)이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 회장이 25년간 성실납세와 생활정보 유통혁신을 통한 지역·서민경제 활성화 기여,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는 신문과 인터넷을 아우르는 다양한 생활정보 플랫폼인 사랑방을 통해 지역사회 자영업체,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꾀했다. 또 채용박람회, 일자리박람회, 여성취업박람회, 노인일자리박람회 등을 개최해 일자리 창출에 계속 기여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나눔 장터, 난치병어린이 돕기, 소외아동 심리치료 지원 캠페인 등 각종 지역사회 공헌을 펼쳤다.

조 회장은 “지역민의 격려와 큰 사랑으로 훈장을 받아 기쁘다”며 “사랑방이 지역민의 참여와 성원으로 발전해온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를 더 환하게 밝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 회장은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2004년 문화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2006년 재정경제부장관상, 2007년 광주전남 경영자총협회 노사협력대상 대상, 2008년 국무총리상, 2012년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편 ㈜)사랑방미디어는 1990년 11월 광주 최초로 생활정보지인 사랑방을 창간하는 등 지역·서민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며 성장 발전했다. 현재 ㈜)SRB홀딩스, ㈜)RB프린팅, 영남프린테크㈜), ㈜)사랑방애드, 부산시대신문사, 사랑방 D&S 등 6개 계열사가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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