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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요양병원서 인질극… 입원중 환자가 흉기로 동료 위협 “높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9 19:23
2015년 12월 9일 19시 23분
입력
2015-12-09 19:22
2015년 12월 9일 19시 2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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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인천 요양병원서 인질극.
인천 요양병원서 인질극… 입원중 환자가 흉기로 동료 위협 “높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
경찰이 낮 12시 40분쯤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허 모 씨를 제압, 상황이 종료됐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9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허 모 씨가 동료 환자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특공대원 10명 등 병력 40여 명을 투입했다.
대치 중인 경찰에게 허 모 씨는 “높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천 요양병원서 인질극.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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