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CEO칼럼]“기업이 지역발전 생각할 때 좋은 제품 나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강주영 대표
강주영 대표
시대 변화와 고객의 욕구를 빠르게 읽는 것은 기업 성장을 위한 기본이고 책임이다. 차별화는 동종 업계를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하는 데서 시작된다. 우리 회사만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다. 멀리 내다보며 목표를 세우고 결심한 일은 바로 실천해야 한다.

직원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매출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노력과 열정이 들어갔다면 실수를 바탕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더 많은 성과를 낸다. 실패나 실수가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깨닫는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고민하고 이는 결국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쉽게 만족하는 순간 후퇴가 시작되므로 늘 긴장해서 다음을 준비하려고 한다. 신제품 개발은 회사의 미래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인생활용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의 이익은 사회적 환원을 통해 널리 나눠야 오히려 회사가 성장한다고 본다.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상식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창업 후 경북과 전북에 있는 장애인시설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 기업이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생각할 때 좋은 제품도 탄생할 것이다.

강주영 대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