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3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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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녀시대 ‘써니’는 올해의 작품 중 자신의 추천작을 공개했다. 써니가 추천한 작품은 배우 오드레 토투의 목소리 연기가 돋보이는 ‘팬텀 보이’와 단편 국제경쟁부문에 출품된 ‘듀엣’이다.

알랭 가뇰, 장루프 펠리시올리 감독의 ‘팬텀 보이’(벨기에·프랑스)는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경쟁 후보작으로 지명됐다. 영화 ‘아멜리에’의 토투의 목소리 연기가 기대되는 팬텀 보이는 사건 수사 중 의문의 괴한에게 습격당한 경찰 알렉스가 유령처럼 벽을 뚫고 날아다니는 능력을 가진 11세 소년 환자 레오를 만난다. 레오와 여기자 마리아의 도움으로 위험에 빠진 도시를 구한다는 내용.

홍보대사 써니의 추천작은 모두 인간이 갖고 있는 본능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성인과 어린 관객들이 함께 즐기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한국만화박물관과 CGV부천, 부천시청에서 진행된다. 14일 본격적인 예매가 시작됐으며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경쟁·비경쟁을 합해 35개국에서 온 160편의 애니메이션이 선보인다. 032-325-2061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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